[충남][안흥항/신진항][안흥하우스] 꽃게탕 맛집(후루룩질질)

아래 글을 보니. 꽃게탕이 너무 먹고 싶다.. ㅡㅜ;
참을 수 없다..

차가 있었다면 혼자라도,, 새벽이라도.. 언릉 달려가고 싶다..

아.. 누가 나좀 델코가길..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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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기준 꽃게 가격은 1㎏당 1만5000~1만6000원 ( 암게 )
수게는 이보다 5000원쯤 싸다.

10월 30일 안흥항을 찾았을 땐 꽃게 암컷 1㎏에 2만~2만2000원쯤 했다

매일 물량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다..

1㎏이면 꽃게 암컷 서너 마리이다.
덩치가 큰 꽃게 수컷은 2마리쯤 된다.
암컷과 수컷은 뒤집어 보면 간단히 구분할 수 있다.
배 아래쪽은 껍질이 2중으로 돼 있는데, 이 부분을 ‘제(臍)’ 즉 배꼽이라 한다.
암컷은 배꼽이 둥글고 수컷은 뾰족하다.
꽃게는 껍질이 푸르스름한 녹청색을 띠는데, 발 안쪽만 울긋불긋 붉은색이 난다.
 
뉴영진수산에서 아버지를 돕는 딸 조은주씨는
“암게는 이 발끝 붉은색이 선명하면서 몸집이 너무 크지 않으면서 만져봐서 단단한 놈을 고르라”고 알려줬다.
달 밝은 보름에 잡은 꽃게도 맛이 떨어진다.
꽃게는 어두운 밤에 활동한다.
달빛이 밝으면 먹지 않고 엎드려 있는다.
그믐께 잡은 꽃게가 살이 많다.
 
안흥꽃게를 맛보려 40년 넘게 꽃게를 해온 ‘안흥하우스’에서 꽃게탕을 시켰다.
끓는 물에 된장에 고추장을 푼다.
다진 마늘과 생강 따위를 넣고 먹기 좋게 토막 낸 꽃게를 넣고 끓이면서 거품을 걷어낸다.
게 껍데기를 두 손가락으로 누르자 흰 게살이 쑥 올라온다.
어떻게 이렇게 살이 들어 있었나 신기할 정도다.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다.
글리신과 아르기닌, 베타닌, 타우린 등 꽃게의 맛 성분이 설탕처럼 국물에 녹아들었다.
꽃게 특유의 발랄한 감칠맛이
구수한 된장, 칼칼한 고춧가루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맛의 상승작용을 끌어낸다.
 
게 향기가 어찌나 강한지,
쪽쪽 빨고 또 빨아도 여전히 손가락에 남아있다.
꽃게 향이 태안을 떠나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서울로 돌아올 때까지 혀끝과 손가락 끝에 남았다.
 
꽃게 사려면_꽃게 가격은 그날그날 다르다.
11월 2일 현재 1㎏ 소매가 1만5000~1만6000원.
신진항 안흥수협(041-675-0553)에 문의하는 것도 방법이다.

뉴영진수산 등 안흥항과 신진항에 밀집한 수산물가게 어디서건 살 수 있다.
전화하면 부쳐주기도 한다.
택배비 4000~5000원은 별도 부담해야 한다.
뉴영진수산 (041)674-6011, 8732

꽃게 맛보려면_안흥항과 신진항에 꽃게 내는 식당이 널렸다.

특히 신진항에 몰렸다.
대개 꽃게탕(1냄비) 4만원, 꽃게찜(1㎏) 4만원 받는다.
둘이서 모자라지 않게 먹을 양이다.

안흥하우스 (041)675-1021
가는 길_서해안고속도로-서산IC(또는 해미IC)-태안-근흥-안흥항-신진대교-신진항
*** 이제는 연해에서 잡은 꽃게는 나오지 않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조금 먼 바다에서 잡은 꽃게는 계속 나오겠지요.
그래도 모르니 가실 계획이라면 꼭 확인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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